제목 : 언론보도 (2019 발전기술컨퍼런스)
작성일 : 2019.12.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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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탈석탄, 피할 수 없지만 구체적인 계획에 의해 이뤄져야”



‘에너지전환’이라는 시대적인 흐름 속에서 석탄화력발전을 청정연료로 전환하는 게 불가피하지만 구체적인 로드맵과 신중한 계획에 의한 탈석탄 정책이 진행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.

전 교수는 석유와 이에 연동된 천연가스의 가격이 급등할 때 석탄을 통해 안정적인 연료 가격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거론하며 “석탄화력의 조기폐지는 결국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도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”고 경고했다.

다만 전 교수는 “석탄발전이 친환경으로 가는 것은 시대적 사명이자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”이라며 “신재생·화력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구체적인 로드맵과 대안을 논의한 뒤 최적의 시기를 보자는 것”이라고 설명했다.

국내에 도입된 가스터빈이 모두 외국산인 가운데 급격하게 늘어나는 가스터빈 시장도 ‘외국산 잔치’가 되지 않도록 석탄에서 가스로의 연료 전환이 이뤄지기까지 국산 가스터빈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다는 의미다.

 

기사원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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